“10년간 ‘따뜻한 여정’엔 우리가”
배우와 팬 함께 만든 ‘희망 온기’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별빛천사
프로젝트 일환 기아대책에 쾌척
‘희망온 캠페인’ 양육시설 50곳
1,100여 명 아이들 겨울나기에
난방 취약계층 마음 녹일 기대
배우 박신혜 씨가 팬들과 함께 추운 겨울철 소외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박신혜 홍보대사가 팬들과 함께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캠페인 ‘희망온(ON)’에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 후원금은 기아대책 ‘희망온 캠페인’을 통해 전국 아동양육시설 50개소 1,100여 명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질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별빛천사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기아대책과 배우 박신혜와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전 세계 박신혜 팬덤 ‘별빛천사’ 등이 함께하고 있는 선행 프로젝트다.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난방 취약계층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뜻을 모았다.
배우 박신혜 씨는 2011년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과 2016년 기아대책과 함께 아프리카 가나와 필리핀 마닐라에 다목적 교육센터 ‘신혜 센터’를 건립해 현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화도 행복한 홈스쿨’ 개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선물한 바 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박신혜 배우의 따뜻한 여정에 동행해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전 세계 팬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만큼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 줄 ‘최고의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라니냐 현상 등 매년 더욱 추워지는 겨울철 날씨에 아동양육시설 및 쉼터 내 보호대상 아동과 같은 난방 취약 계층은 더 큰 어려움에 놓여 있다. 올해 ‘희망온 캠페인’을 통해 박신혜 홍보대사 등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연속적 지원 사업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낼 ‘희망의 온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온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의 안정적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진행한 겨울철 대표 지원 사업이다. 소외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부터 방한 및 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