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찬반 집회’ 한강진역, 무정차 20분 만에 운행 재개|동아일보


서울교통공사 “6호선 전 열차 정상 운행 중”

2025년 첫 주말인 4일 오후 서울 도심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사진은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범시민대행진’(위)과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아래). 2025.1.4/뉴스1

2025년 첫 주말인 4일 오후 서울 도심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사진은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범시민대행진’(위)과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아래). 2025.1.4/뉴스1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인파 밀집으로 한강진역을 무정차 통과했던 지하철이 20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5시 49분쯤 “6호선 한강진역 무정차 통과는 오후 5시41분 부로 종료한다”며 “6호선 전 열차는 정상 운행한다”고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는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오후 5시 21분부터 한강진역 상하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에는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와 체포를 저지하려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다.

대통령 관저 인근인 루터교회와 한남 초등학교 앞에선 이른 아침부터 신자유연대 회원 5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주최하는 보수 집회가 진행됐으며, 광화문 동화면세점 등에서 집회를 마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 회원 등이 합류 중이다.

민주노총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지금까지 한남대로 앞에서 1박 2일 노숙 집회를 진행 중이다. 민주노총 측은 5000명, 경찰 측은 비공식적으로 1000명가량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오후 5시 53분 기준 한남대로 전 차선을 점거하며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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