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총무국장을 지낸 조재원 장로가 완주 해전교회(한용권 목사)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조재원 장로의 추대식은 12월 29일 해전교회에서 성도들과 북전주노회 회원, 기독신문 전현직 임직원 등 하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한용권 목사 사회, 북전주노회 부노회장 송남용 장로 기도, 전 기독신문 이사장 정연철 원로목사(양산 삼양교회) ‘교회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제하의 설교, 전 기독신문 주필 이종찬 목사 축사, 북전주노회장 최기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해전교회와 북전주노회는 이날 조 장로에게 추대패와 기념패를 증정했다. 또한 조재원 장로 후임인 현 기독신문 총무국장 임종길 목사는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완주군 삼례읍 해전리 출신의 조재원 장로는 1990년 해전교회 시무장로로 임직했으며 재정부장, 건축위원장, 선교위원장 등으로 섬겼다. 또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기독신문 총무국장, 북전주노회 부노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재원 장로는 답사를 통해 “인간의 저울에 달아도 부족하고, 하나님 저울에 달면 더욱 부족한 사람이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지내올 수 있었다”면서 “원로장로로서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노회와 총회를 위해 기도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