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5년, 한장총이 전 교회적으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는 나라와 민족, 교회의 부흥을 위한 금식기도로 새해를 시작한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시무하는 주다산교회에서 한 해의 첫날인 1월 1일부터 3일까지 ‘나라와 교회를 위한 샬롬축복기도회’를 갖는 것.

한장총은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1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일과 3일은 새벽 5시와 오전 11시, 오후 7시 하루 세 차례씩 모두 9번에 걸쳐 기도회를 여는 한편, 예배 시간 외에는 성경통독의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목회자와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참석대상은 한장총 소속 목회자 및 평신도를 비롯한 한국교회 성도 모두로, 금식기도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비 없이 참석할 수 있고 숙박을 원하는 사람은 침구류를 지참해야 한다.

기도회에선 △정치안정(바른 정치 지도자 세움, 삼권 분립의 민주주의 실현) △경제위기극복(반도체 등 산업발전 시장경제의 발전) △빈부격차 사회적 갈등 극복(사회적 약자 배려와 동반성장)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반 사회적, 교회적 악법 제정 반대 △복음적 평화통일, 북한 핵 위협 극복,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등 세계적 평화 △저출산극복, 다음세대 번성, 가정의 회복 △한국교회 부흥, 한국장로교회 부흥 등 7가지 제목을 놓고 기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말씀을 전할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앞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먼저 금식하며 기도회를 준비한다. 권순웅 대표회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때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간절한 기도”라면서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이 땅에 샬롬의 평화가 이뤄지고, 교회를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도 그리스도의 정의와 공의가 나타나길” 바랐다.

‘나라와 교회를 위한 샬롬축복기도회’ 등록은 12월 29일 저녁까지이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또는 ‘주다산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