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축 황금세대' 이끈 故오규상 회장 내일 '대한축구협회장' 영결식…빈소엔 남녀축구인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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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자축구 황금세대’를 이끈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68세. 오 회장은 20일 오후 서울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간암 말기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간암 선고를 받은 오 회장은 가족과 측근 외에 투병 사실을 숨긴 채 지난해 호주-뉴질랜드여자월드컵 현장에서 선수단을 응원하고 최근까지 창녕FC의 해체 위기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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