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도전 심는 시간 준비”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학지부가 내년 2월 있을 비전트립에 함께할 강사들을 확정하는 등 총회 다음세대의 삶에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자 준비에 힘쓰고 있다.


학생지도부(부장:김인환 목사, 이하 학지부)가 12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제8차 임원회의로 모였다. 이날 회의에는 109회기 총회임원회의 ‘기관, 상비부, 위원회 겸임 금지’ 결의에 따라 총회교육개발원 이사회 회계를 맡고 있는 홍승영 목사(장지교회)가 총무직을 사임하고, 신임 총무로 선임된 문형희 목사(동암교회)가 처음 참석했다.


앞서 내년 2월 10~13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실시하는 ‘제10회 총회 SCE 비전트립’ 장소를 홍콩(마카오 포함)으로 확정한 임원들은 강사진 선정 및 일정을 점검했다. 비전트립 강사로는 정규재 목사(강일교회)와 김진욱 목사(십대지기교회), 김종석 목사(은석교회), 나영진 목사(만남의교회)를 비롯해 학지부 전현 총무인 홍 목사와 문 목사가 함께 나서 학생들에게 비전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 중 첫날 현지 교회를 찾아 집회를 갖기로 했으며, 현지 선교사를 통해 중국 선교 역사를 듣는 순서도 추가했다. 마카오 방문 시에는 모리슨기념교회를 방문, 개신교 최초의 중국선교사인 로버트 모리슨 선교사의 삶과 신앙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지부장 김인환 목사는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재밌게 말씀을 전하면서도 도전을 심을 수 있는 강사들을 섭외했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선 1월 14일 총회회관에서 ‘전국 9개 SCE권역위원장 임명식’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겨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일부 권역에서 청원한 지원금 전달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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