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롭게:Re New All’이라는 주제로 통일과 북한 선교의 비전을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5 통일비전캠프’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안양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통일비전캠프 준비위원회(위원장:김현철 목사)는 11월 29일 행사 개최장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지와 계획을 밝혔다.
황덕영 통일비전캠프 공동대회장은 “하나님께서 복음적 통일을 이뤄주실 것을 믿고, 한마음으로 노를 저어야 한다”면서. “(이번 비전캠프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길을 열어가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비전캠프는 매년 초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모여 통일을 위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다. 특별히 남북관계가 경색되는 현 상황에서, 통일 및 북한사역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말씀 주제도 선정했다. 이들은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예레미야애가 5:21) 라는 말씀을 붙잡고 캠프를 진행한다.
아울러 주최 측은 기본 강의와 더불어 13명의 선택강사를 초청해, 관심있는 주제에 맞춘 다양한 강의를 제공한다. 또 총 4번의 현장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북한 선교에 전문가들이 등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장의 상황도 보기 위해 캠프 종료 후 16일, DMZ방문도 계획됐다.
김동춘 통일비전캠프 기획위원장은 “통일과 북한사역 단체가 연합하는, 다음세대에게 통일의 비전을 심어주는 캠프, 지역교회와 재외 동포, 탈북민까지 함께 참여하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