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소속 제2노조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64% 찬성률로 파업 돌입이 가결됐다.
4일 제2노조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2615명 중 1965명이 참여해 이 중 1258명이 찬성(찬성률 64.02%)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소속인 제2노조는 5일 공사 측과 개별 교섭을 진행한다. 이날 교섭이 결렬되면 파업에 돌입한다. 다만 제1노조와 제3노조처럼 6일에 돌입할지는 미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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