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러시아 정상 전화 회담…“여러 국제 현안 논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24일) 전화 회담을 갖고 국제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날 회담에서 튀르키예는 역내 긴장 종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기여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튀르키예가 여러 분야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늘리고 특히 무역 확대를 목표로 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성명에서 두 정상이 “여러 국제 현안들”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TASS)’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무역∙경제 협력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달 23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상호 경제협력과 튀르키예 내 국제 가스공급망 조성 계획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 AF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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