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봉사단 ‘미래자립교회 15곳’ 리모델링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전북노회 공로목사윤남중기념사업위원회가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전북노회 공로목사윤남중기념사업위원회가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오광춘 장로·이하 전국장로회)가 제53회기 봉사사역을 마무리했다.


전국장로회는 11월 10일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섬김의봉사단’ 감사예배와 사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전국장로회 임원들과 총회장 김종혁 목사 등 총회 임원 및 기관장들이 참석해 미래자립교회를 섬긴 봉사단의 수고를 격려했다.


오광춘 장로 사회, 부회장 이민호 장로 기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사명자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예배 전도 치유와 같은 본질적인 사명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께 칭찬 받을 수 있다”면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헌신 다하여 직분과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 증경회장 남상훈 강의창 장로 등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섬김의봉사단의 활약을 통해 장로회의 위상과 품격이 크게 높아질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전국장로회장 오광춘 장로(사진 왼쪽)에게 해외선교위원장 김준기 장로가 기념사진을 전달하는 모습.
전국장로회장 오광춘 장로(사진 왼쪽)에게 해외선교위원장 김준기 장로가 기념사진을 전달하는 모습.


총무 정종식 장로는 보고를 통해 1년 동안 ‘섬김의 봉사단’을 통해 삼호서부교회 등 총 15개 농어촌 미래자립교회의 리모델링을 마쳤고, 비용으로는 약 2억여 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인건비로 계산하면 봉사단의 헌신으로 총 5억원의 비용 중 3억원 가까이를 절약한 셈이다.


또한 회원들의 헌금으로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김준기 장로)를 통해 네팔 바드라풀참빛교회 예배당 건축을 마무리하고 헌당식까지 갖는 등 국내와 해외에 걸쳐 적지 않은 섬김의 열매를 거두었다.


오광춘 장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교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에 전국장로회가 쓰임 받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특히 재능기부와 재정후원으로 협력해준 회원들과 동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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