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헌 목사가 9일 성주중앙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받았다. 홍 목사는 성주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만 31년동안 목회했으며, 영남지역과 총회적으로 다양한 사역을 펼쳤다. 홍성헌 목사는 “귀한 사역을 맡기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인사했다. 후임으로는 이종현 목사가 담임목사로 세워졌다.
9일 오전 11시에 거행된 ‘홍성헌 목사 원로목사 추대식 및 이종현 목사 위임식’은 박동천 목사(경북노회 성주시찰장)가 인도했으며, 송영식 목사(총신신대원 총동창회장)가 ‘샘 곁에 무성한 가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샘 곁의 무성한 가지가 담장을 넘는 것처럼 홍성헌 목사의 앞길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추대식에는 성주중앙교회와 교인들과 경북노회 교역자들, 총신81회 동기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기독신문 이사장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는 축사로 홍 목사의 앞길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