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초청교회 총신에 1000만원 기부 < 기관 < 교단 < 기사본문



전주 초청교회 박중원 목사(오른쪽)가 총신대 박성규 총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주 초청교회 박중원 목사(오른쪽)가 총신대 박성규 총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주 초청교회(박중원 목사)가 총신 후원의 대열에 동참했다.


9월 22일 주일석양예배에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을 초청해 예배하며,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초청교회는 이날 총신신대원 재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디딤돌장학금’이라는 명목으로 전북지역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총 1500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축복했다.


박중원 목사 사회와 정구영 장로 기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박성규 총장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총장은 총신을 향한 초청교회의 사랑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을 길러내는 일에 함께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총신대학교 10만 재정후원’ 캠페인에 동참해, 기도후원과 재정후원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다.


초청교회는 꾸준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회 안팎에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왔다. 특히 ‘디딤돌장학금’ 제도를 창설해 전북지역 목회자 자녀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여러 해에 걸쳐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전북지역 15개 노회에서 목회자 자녀 1명씩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박중원 목사는 “장학사업은 우리가 받은 은혜를 세상에 흘려보내는 사랑의 공동체로서 감당하는 사역 중 하나”라면서 “이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재들이 자라나기를” 기원했다.




초청교회로부터 디딤돌장학금을 수여 받은 전북지역 목회자 자녀들.
초청교회로부터 디딤돌장학금을 수여 받은 전북지역 목회자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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