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北엘리트들 두 국가론에 ‘통일 안 할 거면 왜 세습하나’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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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북한은 지난 5월 28일 탈북민 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오물 풍선을 처음 부양했다. 지난 9월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그동안 22차례에 걸쳐 띄운 오물·쓰레기 풍선은 5500여개에 달한다.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제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지난 정권에서처럼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북한에 넘겨주면 안 된다”며 “대북전단은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라는 점을 북한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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