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총회에서 새 회기 예산이 보고됐다. 예산은 107억이다. 이는 전년 대비 2억원 이상 증액된 금액이다.
재정부(부장: 오광춘 장로)는 총회 4일차 오후 회의에서 109회기 예산안을 상정했다. 또 각 부서와 기관에 예산의 80% 내에서 지출할 것을 요청했다. 오광춘 부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각종 지원 요청이 많이 증가했고, 각 상비부서와 사업비 현실화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은 일반수입 90억2907여 만원, 선관위수입 5억5000만원, 상비부수입 7억49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세출은 일반운용비 66억190만원, 상비부운용비 20억6800만원, 기타운용비 17억3500만원, 예비비 2억951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외에도 일부 위원회와 부서에서는 예산 증액 및 편성을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임원회에 맡겨 누락 및 예산 증액 건에 대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