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신] 전남노회 광주전남노회 갈등은 5인 위원회에서 조정키로 < 제109회 총회속보 < 기사본문



제108회 총회에서 서로 결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던 전남노회와 광주전남노회 사이에는 계속해서 꺼지지 않는 갈등의 불씨를 남겨두고 있었다. 총회 막바지에 갑자기 그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목요일 오후에 총회정치부 완전보고에서 전남노회가 제출한 ‘광주전남노회의 전남노회 회기 불법 사용금지’ 헌의 건이 다루어진 것이다. 당초에는 ‘광주전남노회가 신설노회인가, 분립노회인가’에 맞춰져있던 논쟁의 초점은 시간이 흐르면서 두 노회의 갈등 조정과 관련된 후속처리로까지 확산되었다.


꽤 긴 시간 동안 토론이 이어지고, 몇 차례 표결시도까지 이루어진 끝에 결국 총회는 5인 위원회를 두어서 두 노회 사이에 아직 풀리지 않은 갈등들을 조정하기로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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