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련 윤재순 권사 회장 연임 < 기관 < 교단 < 기사본문





전국여전도회연합회(이하 전국여전련)가 9월 10일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에서 제89회 총회를 열고, 연합회의 사명인 전도와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 60개 지회 소속 206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여전련 윤재순 권사(장전제일교회)의 회장 연임이 확정됐다. 회장 윤재순 권사는 “오직 주님 능력을 믿고 순종하겠다. 우리는 모두 청지기이기에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임원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회 회무처리 시간에 회원들은 감사 보고, 사회복지회 감사 보고, 결산 보고, 건축 결산 보고, 실행위원회 보고, 업무 보고, 각 부 보고, 지역 연합회 보고 등을 받고 한 회기 사역을 정리한 후, 새 회기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88회기 전국여전련은 필리핀 아이타 국제기술대학 건립 지원 등 해외 선교사 및 사역 지원, 총신대신대원 탈북자 신대원생 장학금 지원, 북한 동포 위한 국수공장 설립 후원, 군전도 후원 등으로 전도와 선교 사역을 실천했다. 89회기에도 기존의 전도와 선교 사역에 더해 숙원 사업인 회관 건축과 지역여전도회연합회 지원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여전도회연합회(회장:양승범)를 최우수지회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 인천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명순)가 우수지회, 경기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난순) 동부산여전도회연합회(회장:한정미) 동대구여전도회연합회(회장:최두향) 목포서여전도회연합회(회장:양희본) 김천여전도회연합회(회장:권경애) 등을 모범지회로 선정해 격려했다. 또 새로 가입한 광주전남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양희)를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회장 윤재순 권사 사회, 부회장 양승범 권사 기도, 서기 이진숙 권사 성경봉독, 총회전도부장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설교 및 축도 등 순서로 진행됐다. ‘끝내는 열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강창훈 목사는 “전도와 선교, 여전도회관 건축 등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사명과 과업들은 때가 무르익어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때 열리기에 그 때를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며 기도하고 헌신하라”고 권면하며, 전국여전련이 하는 사역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함께하기를 축복했다.


이어 변충진 목사(늘푸른교회)가 “89년간 전국여전련이 전도와 사명 위해 열심히 뛰어오셨는데, 성경의 역사를 그리스도인들이 바통을 받아 계속 이어가듯 전국여전련 회원들이 앞으로도 하나님 주신 사명을 향해 더욱 전진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 △교단과 전국여전련 △해외선교와 군선교, 국내전도, 미래자립교회 △사회복지사업과 회관 건축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한편, 총회가 마친 후 신임 임원들과 상임고문 최경옥 전도사 등은 백령도를 방문해 토마스선교기념관 건립위원들을 만나 건립 계획안을 청취하고 토마스선교기념관 및 선교기념비, 기념공원 등이 조성될 백령도 일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전국여전련 회원들이 토마스선교기념관 건립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회장:윤재순 권사(동부산노회) 부회장:김경옥(구미) 이진숙(부산) 서기:정경희(동평양) 부서기:민효숙(동대구) 회록서기:조혜경(경평) 회계:한미정(동평양) 부회계:임애숙(목포서) 부회계:서유순(남서울)(이상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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