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오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 현장과 온라인 개최
조직·직책 아닌 종·제자·자녀로서 거룩한 기도 동참
성경 진리, 교회 본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하고
여전히 교회가 희망임을 널리 선포하는 계기 될 것
지금은 한국교회에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기도가 아니면 풀릴 수 없는 문제들이 너무 많다. 기도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돌보심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험산준령(險山峻嶺)을 평탄케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힘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언제나 기도가 필요했고,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위대하게 역사하셨던 것을 역사(歷史)로 가지고 있다.
한국교회는 지난 2019년 10월 3일 서울시청 일대에서 (사)전국17개광역시도226개시군구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임영문 목사, 이하 전기총연) 주최로 성도 약 35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1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을 열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 큰 기적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수년간 이런 대규모 기도 모임을 갖지 못하다가, 이번 10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안양 은혜와진리교회(조용목 목사)에서 또다시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을 개최한다. 그런데 이번 기도회의 특색은 은혜와진리교회 현장에서도 진행하지만, 수십만 명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국과 전 세계에서 누구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기도회의 목적은 무엇을 과시하기보다는 철저하게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있다. 그래서 이 기도회는 군더더기가 전혀 없이, 오직 찬송하고 기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특징이다. 그리고 기도회를 위한 거대한 조직이나 직책을 맡는 명예를 좇기보다, 누구라도 똑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종(從)으로, 제자로, 자녀의 거룩함으로 기도의 물결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날 기도하는 이유는 첫째로 성경의 진리와 교회의 본질에 대한 위협 때문이다. 둘째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로 한국교회에 위기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에, 교회가 이 땅의 희망임을 널리 선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는 기도를 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기도한다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한다
대한민국과 교회를 위협하는 악한 세력에 강력히 대응하는 기도를 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고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기 위한 기도를 한다
대한민국의 사회적 위기 극복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를 한다
이날 기도회는 7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하는데, 첫째는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는 기도를 한다. 둘째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기도한다. 셋째는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한다. 넷째는 대한민국과 교회를 위협하는 악한 세력에 강력히 대응하는 기도를 한다. 그리고 다섯째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여섯째는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고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기 위한 기도를 한다. 일곱째는 대한민국의 사회적 위기 극복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를 한다.
이 기도회는 전국의 모든 교회와 교역자와 성도들과 단체와 개인들에게 열려 있으며, 사전에 “한국교회 기도의 날” 홈페이지(https://letspray.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참여하면 된다.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의 엘리야 선지자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의 용사(왕상 19:18)처럼 하나님께 겸손하게 기도할 믿음의 용사가 필요하다. 이번 기도회를 통하여 먼저는 성도인 내가 먼저 변화되고, 교회가 변화되고, 우리 사회가 변화되고, 우리 사회 전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역사, 종교 등이 변화돼, 필(必)히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가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