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22일
◈북한기도
1. 북 여군, 제대 위해 임신도 불사
▶ 기사요약
코로나 이후 북한군의 물자 보급과 병영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군 생활에 견디다 못한 일부 여군들이 제대를 위해 임신도 서슴지 않고 있지만, 정작 군 당국은 중절 수술 후 여군을 그대로 복무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족한 군 병력 확충을 위해 여성들을 대거 군에 입대시키고 있는 북한에서 함경남도 소식통은 최근에도 한 여군이 임신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열악한 군 생활을 견디다 못해 고향에 돌아가려고 처벌을 각오하고 의도적으로 임신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올해 19살인 해당 여군은 17세에 입대해서부터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척 힘들어했으며 임신하면 생활제대를 시켜 집으로 돌려보낼 거라 생각했다는 설명이다. 생활제대는 소위 불명예 제대로, 이후 당원이 되지 못하고 힘든 부문에 배치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다. 이 여성은 임신 사실을 다른 군인들이 알게 돼 망신을 당하더라도 고향에 돌아가려 했던 것 같지만 뜻대로 되지 못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여성 군인은 강제로 뱃속의 아기를 지웠으며 이후 부대 군인들이 모인 앞에 나와 군인으로서, 여성으로서 개인 처신을 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은 후 다른 부대로 전근되어 군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 2024.9.12.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buly.kr/FWRWH6k ]
▶ 기도제목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시 12:5)
-북한에서는 10대에 군입대하여 남성은 10년, 여성은 5~6년간 군복무를 하는데, 병영생활이 너무 견디기 어려워 일부 여군들이 생활제대를 하기 위한 의도적 임신도 서슴지 않고 있지만 군대에서는 강제낙태를 시킨 후 군복무를 강행시킨다고 합니다. 주님, 체제 유지를 위해 여자들까지도 강제로 군복무를 하며 노예와 같은 삶을 강요당하는 북한 여성 군인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님, 더 이상 북녘 땅의 젊은이들이 10년씩 의무적으로 군생활 하면서 인권유린 당하고 노예처럼 살아가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속히 이루어주옵소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통해 북한 군인들이 북한 체제의 거짓과 모순을 깨닫고 대한민국의 실상을 바로 알고 자유민주주의를 염원하게 하소서. 그래서 통일의 날이 앞당겨지게 하소서.
2. 진흙 채취한다며 뙈기밭 파헤치는 돌격대에 주민 불만 폭발
▶ 기사요약
수해 복구에 투입된 당원돌격대가 주요 건설 자재인 진흙을 채취하겠다면서 주민 뙈기밭을 마구잡이로 파헤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도 당원돌격대는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까지 강운리에 1000여 세대의 주택을 건설해야 하는 상황에서 건설 자재로 쓸 진흙을 확보하기 위해 계곡 근처나 산비탈에서 진흙 채취 작업에 나서고 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주민 뙈기밭이 조성돼 있는 곳들이라, 당장 진흙을 채취해야 하는 돌격대와 어렵게 일군 뙈기밭을 지키려는 주민들 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개인이 가꾼 뙈기밭은 정식 경작지로는 인정되지 않지만, 그것을 떠나 무리하게 땅을 파헤치고 지형을 훼손하면 지반이 약해져 도리어 폭우에 산사태 피해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주민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수해복구를 빌미로 자연재해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주민들은 진흙도 없어 개인 뙈기밭을 침범하는 당원돌격대가 멀쩡한 건물까지 허물고 다시 짓겠다고 하는 모습에, 수해복구는커녕 오직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집착하는 게 훤히 보인다며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24.09.12.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buly.kr/6XksFW9 ]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호 8:4)
-북한 당국이 수해복구에 동원한 당원돌격대에 10월 10일 당 창건일까지 1000여 세대를 건설하도록 소위 속도전을 요구하면서 건설자재를 공급하지 않아, 돌격대원들이 진흙을 구하기 위해 주민들이 일군 소토지를 망쳐놓고, 지반을 약화시켜 산사태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주님, 체제 선전용 과업 달성을 위해 돌격대를 조직해 노동력을 착취하고 정작 국가 재원을 공급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일엔 뒷짐지고 있는, 북한 독재정권 하의 우리 동포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수해로 어려움 겪고 있는 북녘 동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주소서. 수해 복구가 원활하도록 도와주시고, 홍수 피해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게 하소서.
-북녘 땅에도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과 주민들의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북한, HEU 제조시설 첫 공개…김정은 “핵 물질 생산 강화”
▶ 기사요약
지난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 물질 생산시설을 현지 지도하고 무기급 핵 물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중요 과업을 제시했다며 날짜 미상의 사진을 공개했다.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 공개한 것으로, 대선을 앞둔 미국에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북한 비핵화 포기 및 핵 군축 협상을 압박하는 메시지라는 분석이다. 북한 매체의 사진에는 최신식 시설 안에 원심분리기 다수를 연결한 캐스케이드가 빈틈없이 꽉차있다. 김정은은 현지 지도에서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를 한층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12일 아침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수 발 쐈다고 밝혔는데, 아산정책연구원 양욱 박사는 발사 차량이 기존 것보다 커지고 발사관도 6연장으로 늘어났다며 기하급수적인 핵 물질 생산과 함께 핵 투발 수단의 능력 향상도 함께 과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평양에서 김정은을 만났다. 러 국가안보회의는 이번 만남이 지난 6월 북·러 정상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이행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2024.09.13. VOA / 기사보기 https://buly.kr/6BvMHvW ]
▶ 기도제목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시 33:17~19)
-지난 13일 북한 매체가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하고, 김정은이 핵 물질 생산을 강화하라는 내용으로 현지 지도를 했습니다. 주님,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모두 무력화되게 하소서.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노예처럼 사는 북한동포들이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도록 복음통일을 도울, 고레스와 같은 대통령이 세워지게 하소서.
-북ㆍ러 군사동맹을 비롯하여, 전쟁을 위한 북한의 모든 전략들이 어리석게 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야당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검정 취소해야”
▶ 기사요약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교육부가 편향성 논란이 불거진 한국학력평가원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교과서는 식민주의 사관에 따라 일제 강점기를 서술하고 있고 현대사 부분은 지난 2008년 보수 성향 단체가 내놓은 대안교과서의 논지를 답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 전공자가 주도해 집필한 게 아니라 기존에 나온 여러 교과서를 짜깁기해 당연히 불합격 판정을 받았어야 할 책이라며 검정 과정에서 불법이 드러나면 책임자 문책은 물론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4.09.11. YTN / 기사보기 https://buly.kr/5fB5LU2 ]
▶ 기도제목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신 32:7)
-한국학력평가원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하여 야당과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검정 취소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이 일을 관할하여주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역사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다수 채택되게 하소서.
-우리 역사학계와 한국사 교원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리 역사학계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과 이념에 의하여 편향되거나 왜곡되지 않게 하시고, 사료 중심의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역사학 연구를 하게 하소서.
-우리 자녀들이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음으로 건강한 역사관이 확립되어, 이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통일선교한국의 토대가 마련되게 하소서. 바른 역사 교육을 통하여, 이 민족을 인도해오신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깨닫고 감사하게 하소서.
2. 법원 “거리두기 시기 대면예배 금지, 종교 자유 과다 제한”…위헌심판제청
▶ 기사요약
코로나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처벌한 것에 대해 법원이 직권으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앞서 A 목사는 2020년 8월부터 약 한 달간 대면 예배를 5회 실시해 고양시장의 집합 제한 및 금지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 조치 강화를 위해 종교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고, 이를 위반한 사람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재판부는 이러한 처벌 규정이 국민의 기본권, 특히 종교의 자유를 제한해 헌법 제37조 제2항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판사는 제청 결정문에서 종교의 자유에 대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조건으로서 다른 기본권에 비하여 보다 고도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법원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면서 해당 사건 재판은 헌법재판소 선고 전까지 진행이 중지된다. 앞서 헌재는 지난 6월 방역 당국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종교집회를 제한·금지할 수 있도록 한 감염병예방법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 2024.09.11. KBS / 기사보기 https://buly.kr/FLWlIN5 ]
▶ 기도제목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신 25:13~15)
-코로나 시기 당국의 ‘예배 처벌’에 대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이상엽 판사가 직권으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때도 마트나 지하철, 식당, 회사, 공공기관 등은 운영하게 하면서 존중받아야 할 종교의 자유는 무시되었고, 심지어 다른 종교인 불교 사찰이나 가톨릭 성당과 달리 교회만 예배를 금지한 것, 그리고 이를 위반한 경우 교회 문을 닫게 하고 벌금 등 형벌을 부과하며 이것을 대대적으로 공표하여 반기독교 여론을 형성한 것의 부당성에 대해, 헌법재판관들이 바르게 분별하고 공의로운 판결을 내리게 하소서.
-헌법이 보장한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국가가 가톨릭이나 불교와는 달리 개신교 교회에 대해서만 차별적으로 침해하고 억압한 일에 대해 역사의 올바른 평가가 있게 하소서.
3. 국회의원들 “대법 동성 커플 피부양자 판결, 위헌… 인권과 다른 차원”
▶ 기사요약
조배숙 의원과 복음법률가회 주최로 지난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동성 파트너 건보료 피부양자 자격인정 대법원 판결 규탄 학술대회 및 국민대회’에 윤상현·서천호·조정훈·조배숙·인요한 의원 등 여당 의원들이 참석해 축사했고, 유상범·이인선·박준태 의원 등도 참석해 인사했다. 초기 선교사 후손인 인요한 의원은 “동성결혼을 허용하게 되면 가정이 무너지고 나라의 미래도 없다. 여러분이 독립 열사들만큼 소중한 일을 하고 계신다는 걸 말씀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용희 교수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가 배수진을 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할 때다. 여기서 지면 성경 진리를 대적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을 무너뜨리는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이 함께 통과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행사 말미 발표한 성명서에는 위헌·위법적 이 사건 판결을 지지한 대법관들의 즉각 사과와 사퇴,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판단해야 할 법관들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우리법연구회, 노동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젠더법연구회 등 법원 내 이념지향적 학회들의 즉각 해산, 건강보험공단의 사실혼 인정시 인우보증서가 아닌 ‘사실혼 존재 확정 판결문’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당 지침을 개정할 것과, 정부는 건강보험법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의 배우자에 동성 파트너가 제외됨을 명확히 할 것 등 6개의 요구사항을 담았다.
[ 2024.09.09. 크리스천투데이 / 기사보기 https://buly.kr/FhMHG0y ]
▶ 기도제목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 5:20)
-지난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동성 파트너 건보료 피부양자 자격인정 대법원 판결 규탄 학술대회 및 국민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대법원 판결의 부당함을 알게하시고, 무엇보다 사법부의 잘못된 판결이 무력화되게 하소서.
-세미나 자료들과 합당한 법률 의견들이 대법원에 전달됨으로 대법관들이 바른 깨달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대법원 예규가 개정되지 않게 하소서.
-국회 세미나에 참석한 국회의원들과 성경의 진리를 존중하는 국회의원들이 연합하여 동성 파트너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인정 판결을 무력화하고,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과 차별금지법 및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아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