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원 상당 7천 박스 전달

굿피플과 매년 명절 취약계층 지원
이영훈 목사 “나눔 실천 노력 계속”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1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식료품을 담은 4억 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 7천 개를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은 앞으로도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과 협력해 준비한 이번 사랑의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캔햄, 조미김, 간편조리식품 등 식료품 10종류가 담겼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은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이나 성탄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과 식료품을 상자에 담아 지원하는 ‘사랑의 희망박스’를 1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29만 1천 박스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굿피플은 지난 5일 4억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 7천 개를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병광 장로회장, 김광환 총무국장 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