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오정현 목사)는 9월 2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14주기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에 눈이 열리면’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모두가 은보 옥한흠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켜가고, 급변하는 목회환경 가운데서도 각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는 사역에 전력해야 한다”며 “한국교회와 칼넷 소속 교회들, 국제제자훈련원, 사랑의교회가 세상의 소리를 압도하는 복음의 열정으로 교회의 영광을 드러내고 선포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합심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삼아가야 할 제자훈련 정신을 이어받은 주의 일꾼들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전력질주할 때 대한민국을 제사장 나라로 사용하셔서 새 역사를 집필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에 눈이 열려 시대를 향한 거룩한 소명감과 성령의 역사로 A.I 시대의 목회환경을 완전히 장악하게 하시고,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폭포수와 같은 은혜로 무장하여 부흥의 르네상스를 경험하는 새 역사를 집필하게 하옵소서’라며 기도했다.
예배에서는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CAL-NET 전국대표)가 기도하고, 오주환 목사(예안교회, CAL-NET 이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