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MK 필요 채워주는 콤콤하우스 인기 < 선교 < 기사본문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 콤케드)이 운영하는 청년MK 주거시설 ‘콤콤하우스’는 늘 대기자들이 많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거주비에, 1인 1실 원칙, 가구와 가전제품 일체 완비, 그리고 평생 재계약을 할 수 있는 제도까지 장점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천 춘의 콤콤하우스 내부시설. 콤케드는 입소자들의 편의를 위해 콤콤하우스 가구와 가전제품 구비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인천 춘의 콤콤하우스 내부시설. 콤케드는 입소자들의 편의를 위해 콤콤하우스 가구와 가전제품 구비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콤콤하우스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MK들을 우선 선발한다. 대학생MK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 고민이 많은 청년MK들을 위한 특화된 공간이다. 콤케드는 2021년 서울 회기동에 7개실을 개소한데 이어 현재 마포, 가평, 평촌, 아현, 춘의, DMC 등 수도권에 총 42개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인천 춘의 콤콤하우스는 가장 큰 규모인 22개실로, 콤케드 이사들과 건설사의 도움으로 시세의 절반 가격에 입소할 수 있게 했다.


콤케드 강평강 본부장은 “보통 6개월에서 2년까지 계약을 하는데, 원하는 경우 입소자는 계속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장기거주자가 대부분인 것도 그 때문이다. 벽지는 물론 가구 장식을 자기 취향에 따라 할 수 있다. ‘네 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콤케드는 콤콤하우스 입소자들을 위한 ‘프레인 워십’(PRAIN Worship) 모임을 갖는 것을 비롯, 입소자들에게 지역 교회를 소개해 주는 등 신앙생활 돌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강 본부장은 “MK들이 많은 기도로 키워졌고, 재능도 많다.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터뜨리도록 돕는다는 측면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수도권에 100호실 정도만 갖춰지면 충분히 청년MK들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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