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사] “광복의 감격, 하나님께 영광을” < 기독AD < 기사본문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이성화 목사·사진)가 1945년 8월 15일 광복의 감격을 재현했다. 이들은 8월 18일 서문교회(이성화 목사)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어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를 찬송하면서 광복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상임회장 윤문용 목사(예닮고을교회) 인도로 드린 기념예배는 장로공동회장 김광화 장로(서문교회) 기도, 서기 강석화 목사(찬양비전교회) 성경봉독,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홍사진 목사(주찬양교회) 설교, 회계 김의경 장로(원미동교회) 헌금기도, 공동부회장 장민호 목사(성광교회)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홍사진 목사는 ‘자유인의 특권’이라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죄에서 자유를 주셨다. 따라서 말씀 위에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통령과 국가 위정자들을 위하여(공동회장·새빛교회 이경일 목사)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하여(공동회장·양지교회 정기복 목사) △부천시장과 공무원, 시민을 위하여(공동회장·약대중앙교회 이세광 목사) △부천시 복음화와 번영을 위하여(공동회장·맑은샘교회 하수경 목사) △교회의 부흥과 지도자를 위하여(공동회장·순복음사랑교회 기사랑 목사) △저출산 극복과 다음세대를 위하여(공동부회장·참좋은교회 박용철 목사) 뜨겁게 간구했다.


증경총회장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 사회로 진행한 기념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목소리 높여 불렀다. 또한 만세삼창을 외치며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거나 침범당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였다.


광복절 기념식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증경총회장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와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이 경축사를 전했으며, 부천시 조용익 시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조근일 목사(예수사랑교회)의 광고, 증경총회장 윤상호 목사(염광교회)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성화 목사.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성화 목사.


총회장 이성화 목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광복을 맞았으며, 지금도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계신다”면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예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9월과 10월 부천시 복음화와 번영을 위한 기도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11월에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며 성탄 가로등 현수기를 게양한다. 또한 12월 연말을 맞아 사랑의 나눔을 갖는 등 부천지역의 발전과 교회의 연합, 복음의 확장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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