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총회장 ‘김동관-장봉생 목사 경선’ 확정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제109회 총회선거 최대 관심사인 목사부총회장직을 놓고 김동관 목사(동안주노회·수원안디옥교회)와 장봉생 목사(서울노회·서대문교회)의 경선이 성사됐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도 김형곤 장로(김제노회·대창교회)와 박석만 장로(서수원노회·풍성한교회)가 확정돼 경선을 치른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는 8월 30일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에서 제9차 전체회의 및 2차 심의를 갖고, 김동관 목사와 장봉생 목사를 비롯한 18명의 총회선거 후보를 확정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 김동관 목사(왼쪽) 장봉생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 김동관 목사(왼쪽) 장봉생 목사.


선관위는 목사부총회장 입후보자 김동관 목사 장봉생 목사, 장로부총회장 입후보자 김형곤 장로 박석만 장로, 부서기 입후보자 배정환 목사(광주노회·광주미문교회) 서만종 목사(광주전남노회·광주단비교회) 이종석 목사(동수원노회·광교제일교회), 부회록서기 입후보자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서광교회) 최찬용 목사(남수원노회·대덕교회)를 심의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고 제109회 총회 부임원 후보로 확정했다.


기관장 입후보자 중에는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에 출마한 양대식 목사(진주노회·진주성남교회)를 후보로 확정했다. 아울러 김장교 목사(대경노회·서성로교회)의 조건부 심의 통과를 결의했다. 선관위는 9월 2일 공천위원회 전까지 총회세계선교회로부터 김장교 목사의 이사장 자격 충족 여부에 대해 답변을 듣기로 했다.


상비부장 입후보자에 대한 심의도 이어갔다. 선관위는 정치부장 입후보자 조승호 목사(의산노회·은샘교회), 학생지도부장 입후보자 김인환 목사(서울강남노회·명성교회), 구제부장 입후보자 최광염 목사(경기중부노회·기념관교회), 규칙부장 입후보자 임홍길 목사(평북노회·군산진실교회), 고시부장 입후보자 김성환 목사(함남노회·주님교회)와 송상열 목사(서수원노회·동탄제일교회)를 심의한 결과 이상이 없어 후보로 확정했다.


선관위는 재판국장에 출마한 이재천 목사(산서노회·참빛교회)도 후보로 확정했다. 그러나 사설지에 칼럼을 게재하고 홍보한 임창일 목사(서경노회·목동반석교회)에 대해선 심의를 보류하고 임 목사의 소명을 듣기로 했다.


선관위는 재등록 공고에 따라 입후보한 선관위원과 재판국원의 심의를 심의분과에 이첩했다. 선관위원은 서울서북 한근수 목사(남평양노회·주왕교회), 호남중부 이도현 장로(빛고을노회·강림교회)가 입후보했다. 재판국원엔 호남중부 이종문 목사(수원노회·수원동원교회)가 출마했다.


선관위는 주요 일정도 확정했다. 경선 후보 기호 추첨은 9월 2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공천위원회를 마친 후 진행한다. 추첨 순서는 총회임원 후보, 기관장 후보, 상비부장 후보 순으로 진행되고, 빨강색 구슬 기호 1번, 파란색 구슬 기호 2번, 노란색 구슬 기호 3번으로 결정했다.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선거는 9월 5일 경기도 화성시 GMS본부에서 열린다. 이어 총회임원 정견 발표 및 토론회는 9월 9일 충현교회와 라이브로TV에서 진행한다. 이날 공명선거 서약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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