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립교회 다음세대 170여 명 함께 < 기관 < 교단 < 기사본문





중부지역주일학교협의회(회장:차충환 장로, 이하 중부주교협)가 8월 24일 충남 아산시 도고 토비스콘도와 파라다이스스파도고에서 ‘제4회 중부지역 주일학교 연합성경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연합성경캠프는 중부주교협이 지역 내 미래자립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를 열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한 행사로,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참가한다. 총회의 일부 지원과 함께 올해는 대전과 수원(용인), 인천 지역 교회들과 증경회장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중부주교협 28회기 임원들과 중부지역 20개 주일학교연합회는 이번 행사가 기존 아이들의 신앙 성장과 더불어 믿지 않는 어린이들을 전도하는 기회로 삼아 미래자립교회 다음세대가 부흥하길 소망하며, 150명을 목표로 참여를 독려하고 기도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해 28교회 17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교사 및 교역자 등을 포함해 모두 300여 명이 함께하는 등 성황리에 캠프를 개최했다.


이른 아침 모여 먼저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다음세대들은 찬양과 율동을 배우며, 공동체활동에 참여하고 게임과 물놀이를 즐기는 등 하루종일 이어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이날 개회예배는 중부주교협 회장 차충환 장로의 인도로 증경회장 서길동 장로가 기도했고, 장경근 목사(태평중앙교회)가 올해 총회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최고의 코치 예수님 “내가 바로 교회예요”’(벧전 2:9) 제하의 말씀을 전한 뒤 축도하는 것으로 마쳤다. 이어진 찬양 율동 배우기와 공동체 활동은 중부지역 예능분과장 백옥남 집사를 비롯해 분과위원 김정란 권사 오해숙 집사 윤효선 선생 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인솔자로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미래자립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살펴 이러한 자리를 개최해 줘 감사하다. 많은 은혜를 누린 감동의 시간이었다”라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다시 한 번 힘을 낼 용기를 얻었다. 내년에 캠프가 진행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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