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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은 18일 “우리는 한·미·일 협력이 오늘날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며, 번영하는 미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3국 정상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3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 비전에 대한 연대를 이어나가면서,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전들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