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육성선수가 LG 주전 2루수로…염갈량 만나 바뀐 인생, 데뷔 첫 100안타 "도루는 자제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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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019년부터 4년 넘게 2루가 취약 포지션이었다. 지난해 LG에 부임한 염경엽 감독도 한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만 5월말부터 대주자 전문 요원으로 뛰던 내야수 신민재(28)를 2루수로 쓰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1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를 2루 주전으로 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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