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19년 몽골 선교 열매 맺어 < 교단 < 기사본문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가 꾸준한 선교 열정으로 몽골교회를 돕고 있다. 예수사랑교회는 2005년 당시 심방전도사로 교회를 섬겼던 박경숙 전도사를 몽골 선교사로 파송하고, 그해 8월 29일 울란바토르 외곽지역인 바롱살라의 작은 게르에서 몽골예수사랑교회 개척 설립예배를 드림으로 몽골 선교를 시작했다.


그 후 바롱살라를 비롯해 찬드만운드르, 시워거비, 다르항, 샤팅, 바잉보랄, 1구역 등 7개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신학생 6명 등록금 지원, 예수사랑교회 설립 30주년 기념예배당(찬드만운드르) 건축, 바롱살라교회 리모델링 및 지하수 심정 개발, 몽골 성도 한국 초청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했다. 매년 청장년과 청소년,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을 보내 전도와 교육, 봉사 사역 등을 감당하기도 했다.


19년 사역의 열매로 7월 20일에는 지교회를 섬기던 현지인 사역자 5명에 대한 목사 안수식을 거행해, 정식 교역자로 세웠다. 다덜거르, 아짜, 뭉흐자르갈, 저리거, 다르만다흐 등 목사로 세워진 5명의 사역자들은 “교회와 하나님나라, 뭍 영혼들을 세우는 귀한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예수사랑교회는 목사 안수식을 맞아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 김진하 담임목사를 포함한 59명의 단기선교팀은 그동안 눈물과 기도로 일궜던 지교회들이 몽골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원하고, 어린이 성경학교, 청소년 수련회 등 여러 사역도 감당했다.


김진하 목사는 바롱살라 예수사랑교회에서 열린 목사 안수식에서 “칭기즈칸이 칼로 세계를 정복했다면, 목사로 안수 받은 여러분들은 복음으로 몽골 땅과 열방을 섬기고 다스리라”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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