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청소년 다 모여라. 학교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어버린 대한민국 교육 현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기도의 용사를 부르신다.

수영로교회(이규현 담임목사)가 학교 복음화를 위한 불꽃을 일으킨다. 수영로교회는 8월 31일 제1회 ‘학교 복음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수영로교회는 내년 50주년을 준비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부산 울산 등 경상남도 지역 곳곳에 학교 기도모임이 세워졌으며, 지금도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 수년동안 지역별 기도모임을 뒤에서 후원하고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각 지역 목회자들의 순수한 마음이 함께 합해져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이에 수영로교회 교육국은 8월 31일 ‘학교 복음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학교 복음화 컨퍼런스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김요셉 목사(원천중앙침례교회 담임, 중앙기독학교 이사장), 정석원 목사(예수향남교회 협동목사), 고종율 목사(파이디온선교회 대표), 송기식 목사(수영로교회 교육디렉터) 등 다양한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통해 영적 진단과 학교 기도모임의 여러 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전략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콘퍼런스 기간 중에는 교회교육 박람회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세대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회 및 기관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학교 기도모임이 잘 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며 은혜를 나눈다.

또한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수영로교회 교육관에서는 CCM가수 ‘브라이언킴’과 함께하는 CCM콘서트가 진행되어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도 집회도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 집회 ‘더 웨이브 집회’를 비롯해, 취학부 ‘더 솔트 집회’가 준비되어 있다. 더 웨이브 집회 찬양은 레위지파와 위클레시아가, 말씀은 징검다리 선교회 대표 임우현 목사가 전한다. 

더 솔트 집회 찬양은 워리쿨, 말씀은 한국 MIP 대표 황숙영 사모가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수영로교회 교육국과 학교기도불씨운동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수영로교회 교육국은 “수영로교회 50주년 기획으로 진행하는 ‘학교 복음화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아이들이 학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영로교회 홈페이지(www.sooyoungro.org)나 큐알(QR)코드를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