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정상화 위한 ‘미래준비위’ 구성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최성은 목사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지구촌교회가 미래준비위원회(이하 미래위)를 구성했다. 미래위는 현재 공석인 담임목사 청빙과 교회 제도적 개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지구촌교회는 이같은 내용을 8월 4일 교회 소식과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위한 미래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이번 미래위는 새로운 30년을 위한 준비에 걸맞게 성도들의 참여 폭을 확대하고 3개 분과로 조직될 계획이다”고 전했다. 3개 분과에는 4대 담임목사 청빙 기준설립과 기획을 담당할 ‘청빙준비분과’ 교회 제도적 장치와 대안을 마련할 ‘시스템개선분과’ 건축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이어갈 ‘건축비전분과’로 구성됐다.


특별히 경기도 용인시 수지채플 증축 공사(느헤미야 프로젝트)는 9월 정기 제직회를 통해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범위와 방향성을 재설정할 예정이다.


현재 직무대행을 맡은 손정훈 목사(사역조정실장)는 “모든 부교역자들이 영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역과 목양에 전심을 다 해야 할 때”라며 “무엇보다 새로운 30년을 위한 지구촌교회 미래위가 잘 구성되어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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