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성광교회 시대 아우르는 명사특강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가 우리 시대의 신앙 이슈들을 검토하고 바른 믿음의 길을 찾아가는 명사초청특강을 마련한다.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5주간에 걸쳐 매주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기후위기, 이단, 동성애, 저출산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각 분야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읍성광교회가 마련한 명사초청특강의 첫 번째 시간에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정읍성광교회가 마련한 명사초청특강의 첫 번째 시간에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첫날에는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인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가 ‘교회와 이단, 다름과 틀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전히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에 심대한 해악을 끼치는 여러 이단집단들의 행태와 교리적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하면서 성도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정읍시기독교연합회 이단세미나를 겸하여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헌법재판관과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낸 안창호 변호사(법무법인 화우)가 강사로 나서 ‘성경으로 본 헌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안 변호사는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라는 성경구절을 중심으로 올바른 법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명사초청특강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최강희씨가 ‘사랑이 여기 있으니’, KBS아나운서 김재원 장로(사랑의교회)의 ‘인생 산행’이라는 제목의 간증들로 이어진다. 마지막 시간은 환경과학자 안윤주 교수(건국대)의 ‘환경위기와 환경불평등’을 주제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조생태계를 회복하자는 내용의 강의가 장식한다.


김기철 목사는 “세상과 자기를 사랑하는 탐심으로 가득한 한국사회에 오직 복음만이 소망”이라면서 “이번 명사초청특강이 복음의 증인으로 부름받은 교회의 사명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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