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착수… 金여사 활동 전담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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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 10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윤 대통령과 함께 관용차에서 내리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공식 보좌할 제2부속실을 설치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 직제’ 개정에 착수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시행령인 대통령비서실 직제를 개정한 뒤 조만간 인선을 거쳐 제2부속실을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통령 가족과 측근들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도 국회 추천에 따라 언제든지 대통령이 임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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