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교회(김기성 목사)가 우간다에 카라마 수정교회를 세웠다.
최근 수정교회는 우간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김신환 선교사(GMS, 안양북부교회 파송)를 통해 카라마 수정교회를 완공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는 선교지 교회 개척을 모색해오다, 지난 2년 전 우간다를 방문해 현지를 방문하던 중 김신환 선교사과 인연을 맺어 현지에 교회 개척과 예배당 건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종적으로 교회 설립 위치는 우간다 카라마로 정했으며, 교회 명칭은 카라마 수정교회로 정했다. 그리고 4월 초부터 건축을 시작해 6월 중순 40평 규모의 교회를 완공했고, 오는 가을에 헌당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김기성 목사는 “카라마 지역은 가난해 학교도 없는 곳인데 새로 세운 교회에서 초등학교를 운영해 지역 아이들에게 공부도 가르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정식 학교 인가를 받는 등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도하며 계속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