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흑사병 때보다 위기”…88번 수정 끝에 내놓은 출산율 절반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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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 성남시 HD현대 아산홀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화했다. photo 뉴시스

“한국은 14세기 흑사병이 창궐했던 중세 유럽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구가 줄어들 수 있다.” 지난해 11월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로스 다우서트는 한국을 인구감소 문제에 있어서 두드러진 사례연구 대상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런 수준을 유지하는 국가는 한 세대의 200명 인구가 다음 세대에는 70명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라며 “두 세대가 지나면 200명이던 인구는 25명 이하로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비관적 전망이 한국 사회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진단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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