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위로와 평안을 전합니다”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개포동교회(이풍인 목사)가 아프리카 땅에 소망의 씨앗을 뿌린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6월 19일 경기도 용인 반포센터에서 개포동교회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50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예식은 이풍인 목사를 비롯한 개포동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목사는 “성경을 통해 르완다 지역의 형제자매들이 하나님께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마음 모아 기도하고 그들을 축복하는 우리가 되자”라고 권면했다.


영상으로 인사를 전해온 르완다성서공회 비아투르 루지비자 총무는 “후원해 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수많은 르완다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것”이라면서 귀한 사역에 동참해 준 개포동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도 “개포동교회가 후원하는 성경이 복음을 필요로 하는 그리고 용서와 화해가 필요한 르완다 사회를 치유하고, 르완다 교회를 말씀으로 성장하게 하는 데 귀한 받침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르완다는 30년 전인 1994년, 종족 간 갈등에서 비롯된 ‘르완다 대학살’로 지금까지도 많은 국민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대학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나님 말씀을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며 용서를 통한 평안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킨야르완다어 성경> 5000부 역시 이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인생의 빛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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