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기독학생면려회(SCE)가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신앙캠프를 연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남 양산의 MMF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 40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르심’이라는 주제 아래, 선지자 요나에 대한 집중 탐구가 이루어진다. 주강사로 박정엽 목사(에클레시아지원연구소)가 참여하고, 김한별 목사(JUSTJOY)와 이시형 목사(좋은교회)가 말씀집회와 기도회를 인도하며, 임영혜 목사의 ‘이야기성경읽기’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인도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목회자 자녀로서의 삶을 나누는 ‘토크박스’ 시간과 어드벤처 레이스, 캠프파이어 등으로 일정이 꾸며진다.
부울경SCE 위원장 김대훈 목사는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여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형성하도록 마련하는 캠프”라면서 “참가자 5~6명당 1명의 훈련된 상담자가 함께 하며, 충분한 교제와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부울경SCE’ 카페에 가입해 수련회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10-9740-2940.
한편 부울경SCE는 방학 후 2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별 개학부흥회도 준비한다. 부산지역은 8월 24일 부전교회, 경남지역은 8월 31일 열방교회, 울산지역은 9월 7일 한사랑교회에서 각각 오후 6시에 집회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보성 목사(울산신정교회)가 참여하며, 오픈윈도우 크로스웨이브 대신대SCE 레마워십 등이 찬양을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