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노회 ‘어린이합창단 창단’ 활발한 신앙경험 이끈다 < 노회 < 교단 < 기사본문



전서노회(노회장:최정규 목사) 어린이합창단이 창단됐다.


6월 8일 정읍시 수성동 전서노회회관에서는 전서노회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교헌 장로·이하 전서주교) 주관으로 어린이합창단 창단식이 열렸다.


‘다음세대를 예배자로 세우자’는 표어로 올 회기 사역을 추진 중인 전서주교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활발한 신앙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는 취지로 어린이합창단 결성을 추진했고, 이에 정읍 태인 부안 등지의 여덟 교회에서 호응해 정식 창단이 이루어졌다.


전서노회주일학교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합창단 창단식이 진행되고 있다.
전서노회주일학교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합창단 창단식이 진행되고 있다.


당초에는 정읍성광교회 하늘소리찬양단이 전서노회 어린이합창단 역할을 담당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주일학교연합회 차원에서 교회연합 형태의 어린이합창단 결성에 나서게 된 것이다.


창단식은 이교헌 장로 사회, 단장 박종미 권사 기도, 양하빈 어린이 성경봉독, 지도부장 이성우 목사 설교, 전서노회장 최정규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성우 목사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온 힘과 정성 다해 찬양하고 높여 드리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축복했다.


창단식 후에는 첫 연습이 노회회관에서 진행됐고, 단원 전원이 점심식사 후 내장산 천사히어로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린이합창단은 앞으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정기모임을 가지고 연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25명의 단원이 가입했고, 정읍성광교회 찬양대 지휘자인 이경은 집사가 음악감독 역할을 맡는다.


단장 박종미 집사는 “어린이들이 합창단 활동과 함께 신앙훈련을 하고, 찬양을 통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면서 “학부모들에게도 자녀 신앙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믿음 안에서 교제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서주교는 노회 산하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와 교사 신앙세미나를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총신대 헤세드팀에서 이번 행사를 섬기며, 등록비는 1인당 2만원이다. 문의 010-2915-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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