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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승희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승희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한수환 목사)는 제30회 정기총회를 6월 7일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고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에서 영남 출신 목사 장로 2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도를 조국과 민족을 넘어 세계만방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며 총회와 지역교회들을 힘껏 받들어 섬기는 영남인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수환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실무회장 남서호 목사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 설교,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배광식 목사는 ‘영적 자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사모하고 충성을 다하는 일꾼들을 이 시대가 요구한다”면서 “우리 교단을 다시 일으키고 살려내는 데 선봉을 담당하는 영남인들이 되자”고 역설했다.


또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권규훈 목사·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교단 산하 신학교(강경구 목사·경북교직자협의회 상임부회장) 영남 산하 협의회의 단합과 발전(박영만 목사·영남협의회 차기회장) 총회와 산하교회(조현우 장로·영남장로회 회장)를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 명예회장 강진상 목사, 증경회장 배만석 김형국 김정훈 목사,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 기독신문 주필 김관선 목사 등은 격려사와 축사를 담당했다.


회무에서는 영남지역 5개 협의회 연대, 전국영남인수련회, 영남출신 총회임원 당선자 감사예배, ‘자랑스러운 영남인상’ 시상식 등 주요 사업들을 결산했다. 또한 회칙 개정을 통해 상임부회장 직을 목사 1명과 장로 1명에서, 목사 2명과 장로 2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이승희 목사는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와 영남협의회가 조화를 이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것”이라면서 “한 회기 동안 기쁨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명예회장:한수환 목사 수석상임회장:권순웅 목사 상임회장:김종혁 목사 이해중 장로 김경환 장로 상임부회장:강경구 이종석 목사 조현우 이병우 장로 상임총무:박철수 목사 권택성 장로 총무:이창수 목사 한상봉 장로 부총무:서태상 한민수 문종수 피승민 목사 장재헌 장로 서기:김종운 목사 부서기:김경태 목사 회록서기:박길빈 목사 부회록서기:김종언 목사 회계:김성권 장로 부회계:양호영 장로 감사:성경선 이상학 임용택 남서호 목사 최병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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