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위해 특별한 종강행사 진행한 칼빈대 < 교단 < 기사본문



칼빈대학교가 1학기를 종강하며 유학생들을 위한 문회행사를 개최했다. 한복을 입은 유학생들이 황건영 총장 및 교수들과 축제를 즐기고 있다.
칼빈대학교가 1학기를 종강하며 유학생들을 위한 문회행사를 개최했다. 한복을 입은 유학생들이 황건영 총장 및 교수들과 축제를 즐기고 있다.


칼빈대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종강 행사를 열었다. 유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캠퍼스 곳곳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고, 유명 가수의 콘서트에서 흥겹게 춤췄다. 문화 속에 담은 복음이 외국 청년들에게 스며드는 시간이었다.


칼빈대학교(총장:황건영)는 2024학년도 1학기를 마치며 6월 3일 종강예배에 이어 7일 유학생을 위한 종강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칼빈대는 ‘글로벌 칼빈’의 비전 아래 외국인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유학생은 1800여 명에 이르고, 내년에 2000명이 넘을 전망이다. 교수들은 유학생들이 학업과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몽골 네팔 등에서 온 유학생들이 대부분 복음을 듣지 못했다는 점을 파악하고 전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학생을 위한 종강 문화행사는 한복 체험으로 시작했다. 특히 한복전문점인 청담동 박씨네우리옷에서 100벌을 지원받아 풍성한 문화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유학생들은 “오늘 처음 한복을 입어봤다. 정말 감동했다. 또 한복을 입고 싶다”고 말했다. 유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많은 것을 배웠다.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복지상담학을 전공하고 있는 오랑 치맥(몽골) 씨는 아직 서툰 한국말로 “칼빈대에서 2학기를 마쳤다. 한국과 학교 생활이 너무 좋다. 사람들 마음이 좋고, 나에게 잘 대해준다”며 웃었다. 오랑 치맥 씨는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한국에서 직업을 갖고 계속 살고 싶다고 말했다.


종강 문화행사는 힙합가수 범키(권기범)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한복을 입은 유학생들은 은천당에서 황건영 총장 및 교수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공연 후 단상에 오른 황건영 총장은 유학생들에게 사사기 6장의 기드온 이야기를 전했다. 황 총장은 인생을 살면서 위기를 맞았을 때 상황이 어렵다고 낙심하지 말라고, 힘과 능력이 없다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했다. 성경의 기드온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힘이 없어 두려워할 때 찾아오셔서 부르신다. 우리의 능력과 재능이 아니라 믿음을 보시고 여러분을 사용하신다”고 전했다. 황 총장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사명을 갖고 있다. 그 사명을 감당하면서 힘들 때도 있다. 그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라.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지해 나아가라”고 강조했다.


 유학생들이 한복체험 후에 가수 범키 공연을 즐기고 있다. 
 유학생들이 한복체험 후에 가수 범키 공연을 즐기고 있다. 


문화행사 후 황건영 총장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화행사 후 황건영 총장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학생들이 종강 문화행사 후 교수 및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학생들이 종강 문화행사 후 교수 및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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