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와 인공지능(챗지피티) 활용 전문가 마상욱 교수 등 한국교회의 최고 전문가들이 교회의 여름사역을 돕는다.
스파크AI교육연구소 소속 연구개발팀은 ‘AI를 활용한 여름행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회학교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 등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 연구개발팀장 최윤식 박사와 부팀장 마상욱 교수를 비롯해 곽한영 김세광 노현욱 문재진 최종학 최진이 이지현 등 인공지능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AI를 활용해 여름행사를 기획하는 기초단계부터 교육한다. AI를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는 교회교육 트렌드를 분석하는 방법, 이 분석에 따라 여름사역의 주제를 설정하고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AI를 활용해 △여름사역 주제에 따라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기 △학생 맞춤형 학습자료 제작하기 △성경공부 교재 제작하기 △필요한 예산 세우기 △재정관리 도구로 결산보고서 자동으로 만들기 △홍보물과 홍보동영상 제작하기 △퀴즈 학습지 전자책 제작하기 등을 교육한다.
청소년을 위한 수련회는 AI를 한 차원 높게 활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AI를 활용해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 음악생성 도구와 그림제작 도구를 사용해 창의적인 활동프로그램을 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중요한 프로그램을 하나 더 제공한다. 마상욱 교수가 개발한 메타인지 교육프로그램인 ‘멜리츠 학습법’을 소개한다. 또한 AI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마친 후에 AI를 활용해서 참석한 학생들의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상담 및 코칭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전수한다.
마상욱 교수는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섬기는 차원으로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한다. 다만 강의 특성상 교회 교육부서 담당 교역자와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총신신대원에서 세미나 진행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