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교육하는 유은성·김정화 부부… ‘cafe 아레오바고’ : 문화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월드휴먼브리지 문화예술축제
청년 창업 위한 뮤지컬 콘서트
‘믿어줄게 밀어줄게’ 호응 높아





월드휴먼브리지

▲유은성·김정화 부부가 커피 창업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휴먼브리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가 지역사회 및 교회와 함께한 문화예술축제 ‘2024 브리지페스티벌 cafe 아레오바고’가 5월 24일부터 3일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에서 개최됐다.

월드휴먼브리지가 청년 기업인 등을 위해 주최한 이번 문화예술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첫날인 24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커피’를 주제로 한 사진 콘테스트 시상이 이뤄졌다. 저녁에는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가 열려 뮤지컬배우 나하나, 조형균, 유주혜, 신재범 등이 ‘사랑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뮤지컬 넘버들을 폭발적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들려줬다.

25일은 (주)알리스타커피 대표인 배우 김정화와·CCM 사역자 유은성 부부가 커피 창업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세계 라떼아트 챔피언 엄폴&로라의 라떼아트 시연과 시음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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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시음존 모습. ⓒ월드휴먼브리지

쾌청한 봄날, 야외무대에서는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박수영이 퓨전국악을 신명나게 불러 흥을 끌어냈고, 장시온 쿼텟, 소소피플의 인디음악 등은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축제 3일 동안 행사장에서는 후원자를 위한 드립커피 시음회, 나라별 커피 시음존 등이 운영돼 6가지 세계 스페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피생두 전문 수입업체 블레스빈 후원으로 3일 동안 무려 3,300여 명이 참여했다.

3일 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커피, 쿠키, 빵, 약과, 샐러드 등 디저트 관련 업체 운영 소상공인들을 위한 부스가 마련된 것.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가운데, 다하미, 래미안제빵소, 픽유어온샐러드 등 12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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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모습. ⓒ월드휴먼브리지

축제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 대표는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축제가 해마다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에는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를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양흥식 NH농협은행 성남시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NH농협은행 성남시 지부와 성남포럼(성남지역 교회연합)에서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년창업인을 돕는 3일 간의 자선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모여 커피와 디저트, 음악을 즐기면서 축제에 참여했다. ‘2024 브리지페스티벌 cafe 아레오바고’ 모든 수익금은 청년 창업인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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