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전국CE)가 5월 16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제3기 면려대학을 개강했다. 기존 면려대학에서 신학적 지식을 갖추는 것이 주요했다면, 이번 면려대학은 신학적 지식을 통한 실제적인 삶의 적용이 중점이다. 기간은 총 12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구분 지어 진행한다.
박재은 교수(총신대학교 신학과)가 주 강사로 나서며, <개혁파 윤리학>(헤르만 바빙크 저)을 통해 교의학과 윤리학을 다룬다. 박 교수는 “면려대학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리가 생생한 삶의 현장으로 적용되도록 하겠다”며 “참여한 분들이 쉽고 재밌게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수강할 수 있도록 친숙한 강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전국CE는 주 강의 장소인 대전중앙교회에서 거리상 참여가 제한되는 참가자를 위해 지역별 거점교회(교육공간)를 마련했다. 향후 거점교회를 통한 순회 교육도 예정돼 있다. 또한 화상수업을 제공해 장소에 구애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기독청장년면려회 유튜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윤정아 권사(면려대학 준비위원장)는 “이번 면려대학을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필요한 교리가 쉬우면서도 제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은혜롭고 뜻깊은 면려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CE 홈페이지(koreace.net)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