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최일선에 선 군목 격려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총회군선교부 임원들과 군목수양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총회군선교부 임원들과 군목수양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총회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4월 22일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에서 군목수양회를 개최했다. 군선교부 임원과 군목 50여 명이 수양회에 참석해 교제하며 군목으로서 소명의식을 되새겼다.


수양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군선교부 부장 박영수 장로의 인도로 회계 안상헌 목사 기도, 군목단 총무 김승도 목사 성경봉독, 군선교부 총무 노경수 목사 ‘하나님이 하십니다’ 제하의 설교, 서기 전대준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노경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군선교의 사명을 주셨다”면서 “수많은 군장병의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가자”고 권면했다.


이후 전 군선교부장 서홍종 목사, 군선교회장 홍성현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달했다. 서홍종 목사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군목으로서 현장에서 어떤 일이 닥치든 사람 편에 서지 말고 하나님의 편에서는 군사가 되자”고 했다. 홍성현 목사는 “군선교의 희망인 젊은 군목들이 이번 시간을 통해 영과 육을 재충전하고 군선교에 지속해서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수양회에서 특별히 군목 출신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과 김동진 목사(꿈과사랑의교회)가 특강을 진행했다. 박성규 총장은 ‘MZ세대 군선교의 비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영적 전쟁에서 무전(기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진 목사는 ‘군목의 비전과 목회 사명’이란 주제로 일반 군대의 지휘관과는 다른 하나님의 사역을 짊어진 자(군목)임을 되새길 것을 강조했다.


군선교부 부장 박영수 장로는 “이번 수양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해 앞으로도 교단에서 인정받으며 교단을 빛내는 인물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선교부는 수양회에 앞서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임원회는 총회 군목단 격려금으로 인당 20만원을 책정하고, 전역자 군목 4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군목단 자체수양회의 숙박비 등 부대비용에 대한 집행금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군선교사 은퇴자에 대해 인당 20만원 지급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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