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총동창회 “총신 위해 더 많은 일 감당할 것” < 교단 < 기사본문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가 5월 14일 양지캠퍼스에서 제37회 홈커밍데이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신신대원 97회 동창회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준비하고, 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45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예배 후 97회 동창들이 총신개교100주년기념예배당 앞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가 5월 14일 양지캠퍼스에서 제37회 홈커밍데이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신신대원 97회 동창회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준비하고, 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45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예배 후 97회 동창들이 총신개교100주년기념예배당 앞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가 5월 14일 양지캠퍼스에서 제37회 홈커밍데이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를 주관한 총신신대원 97회 동창들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4500만원을 전달했다.

신임 총동창회장은 송영식 목사(81회, 서광교회)가 선임됐다. 송 목사는 총신신대원 입학생 급감하고 그 여파가 교회에 미치고 있다며 총동창회가 총신과 교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총신 개교 123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동문들은 예배와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로 은혜와 교제를 나눴다. 후배 신학생들과 함께 드린 예배는 97회 동창회장 양영지 목사(늘사랑의교회) 인도로 김창근 목사(71회, 광현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더욱 큰 은혜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총신을 졸업한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사람,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사람, 깨끗하고 거룩하게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받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150여 명의 97회 졸업생들은 동기찬양단을 구성해 특별찬송을 했고, 명예회장 김진하 목사가 축도를 했다.


이어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진행했다. 총동창회장 황재열 목사(77회, 부산세광교회)와 후원이사장 김종원 목사(84회, 포곡제일교회)이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도 ‘자랑스러운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목회자부문 임정웅 목사(72회, 주문진중앙교회 원로) 선교사부문 김선옥 선교사(76회, 탄자니아) 교수부문 총신신대원장 김상훈 목사(78회)가 상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97회 동기들은 총동창회발전기금 3000만원과 장학금 15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회장 황재열 목사는 수고한 회장 양영지 목사와 이상진(새은교회) 최광영(베들레헴교회) 정신길(교하대광교회) 김기운(로뎀교회) 지찬홍(동산교회) 문성락(가경제일교회) 목사 등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97회 동창회는 후배들에게 점심식사까지 제공했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는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임원과 후원이사장도 선출했다. 신임 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일한 송영식 목사를 선임했다. 전임 회장 황재열 목사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수석부회장은 김종원 목사가 선출됐다. 회계보고서를 보면, 김 목사는 후원회장으로 일하며 공식적으로 600만원을 지원해 전체 임원들 중 가장 많은 회비와 장학금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창회원들은 신임 후원이사장으로 김관선 목사(85회, 산정현교회)를 선출했다. 이외에도 총무 하재호(94회, 주사랑교회) 서기 이두형(87회, 서인천제일교회) 부서기 이상협(88회, 맑은교회) 회록서기 박상준(82회, 광일교회) 부회록서기 서태상(92회, 새생명교회) 회계 김상기(90회, 이천은광교회) 목사와 부회계 황영아(98회, 총신대학원 은퇴)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송영식 목사는 취임 인터뷰에서 총동창회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현재 총신신대원은 입학생 감소 문제를 겪고 있고, 이에 따라 교회들은 부교역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총동창회가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 재정지원에 충실했는데, “이제 교회를 담임하는 동문 목회자들이 청소년과 청년들을 총신대와 총신신대원에 진학하도록 적극 권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대가 달라진 만큼 “부교역자들의 급여와 복지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들이 부교역자로 일했던 70~80년대를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송영식 목사는 회기별 대표자 모임 등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의식을 전환하는 일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동문 선배들이 홈커밍데이를 맞아 양지캠퍼스를 방문해 후배 신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동문 선배들이 홈커밍데이를 맞아 양지캠퍼스를 방문해 후배 신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홈커밍데이에서 전임 회장 황재열 목사(사진 왼쪽)가 인사하고 있다. 김창근 목사(사진 가운데), 김진하 목사는 말씀과 축도를 했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홈커밍데이에서 전임 회장 황재열 목사(사진 왼쪽)가 인사하고 있다. 김창근 목사(사진 가운데), 김진하 목사는 말씀과 축도를 했다. 


황재열 목사가 자랑스러운동문상을 수상한 임정웅 목사와 김창훈 신대원장에게 상패를 전하고 있다.
황재열 목사가 자랑스러운동문상을 수상한 임정웅 목사와 김창훈 신대원장에게 상패를 전하고 있다.


홈커밍데이를 주관한 총신신대원 97회 동창회 회장 양영지 목사와 회계 진상현 목사가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홈커밍데이를 주관한 총신신대원 97회 동창회 회장 양영지 목사와 회계 진상현 목사가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총동창회 직전 회장 황재열 목사가 홈커밍데이를 주관한 양영지 최광염 목사 등 97회 동창회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총동창회 직전 회장 황재열 목사가 홈커밍데이를 주관한 양영지 최광염 목사 등 97회 동창회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는 예배 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송영식 목사(사진 왼쪽)를 선출했다. 황재열 목사는 명예회장에 올랐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는 예배 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송영식 목사(사진 왼쪽)를 선출했다. 황재열 목사는 명예회장에 올랐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송영식 회장과 김종원 수석붛회장 등 임원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송영식 회장과 김종원 수석붛회장 등 임원들. 


총신대 박성규 총장이 신임 총동창회장 송영식 목사에게 새로운 UI로 제작한 총신대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총신대 박성규 총장이 신임 총동창회장 송영식 목사에게 새로운 UI로 제작한 총신대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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