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77회 “43년 목회 감당케 하심 감사합니다” < 교단 < 기사본문





총신신대원 77회 졸업생 부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신대신학대학원 77회 동창회(회장:황인석 목사)는 4월 29∼30일 의정부 사랑과평화의교회(김영복 목사)에서 77회 목회자 부부 위로회를 개최했다. 위로회에는 총신 선지동산에서 함께 공부하고 기도했던 목회자 부부 180여 명이 참석해, 예배와 공연 관람, 영화 관람, 교제 등의 시간을 함께 했다.


회장 황인석 목사는 “역대 동창회 모임 중에 가장 많이 모였다. 위로회로 모이게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특별히 사랑과평화의교회 모든 성도와 김영복 목사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번 행사는 77회 졸업생 김영복 목사가 섬기는 사랑과평화의교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사랑과평화의교회는 1박 2일 일정 동안 호텔 숙박과 식사 일체를 감당하는 등 섬김에 최선을 다했다. 김영복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동창 여러분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 77회 동창회 여러분들이 기도의 무릎으로 한국교회에 희망의 깃발이 됐고, 함성이 됐고, 외침이 됐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 목사는 “43년 목회와 선교를 넘어 100세까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 교회와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개회예배는 황인석 목사가 인도했으며, 이석영 목사(수석부회장) 기도, 감사패 수여, 감사·공로장 수여, 황일상 목사(상임총무) 광고, 김정남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77회 동창이자 총신총동창회장인 황재열 목사는 “77회가 한국교회와 세계에 소망이 되자. 남은 생애 기쁨으로 주님과 함께 살아가자”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동창들 가운데 세계선교와 군선교, 특수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정남 강신도 김두연 김형국 천석봉 박희돈 김동규 노시갑 목사를 소개하고 격려했다.


개회예배 후에는 사랑과평화의교회가 준비한 환영식과 평양예술단 공연이 이어졌다. 환영식에서는 독창과 워십 공연에 이어 참석자 전체가 김영복 목사가 개사한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진짜 신학도’ 찬양을 함께 하며 은혜를 나눴다. 사랑의평화의교회 당회와 교육부서, 성도들은 영상으로 따뜻한 환영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이튿날 예배당에서 영화 <영웅>을 함께 관람했으며, 폐회예배와 오찬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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