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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25일 단 둘이서 2시간 30분 동안 만찬을 했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M 중식당에서 중국 술 바이주(白酒) 각 1병씩 마셨다. 민주당 김우영, 조국혁신당 조용우 정무실장은 단독 만찬이 끝난 뒤에야 들어가 발표 요점을 정리했기에 정확한 대화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한다. 양당 관계자들은 26일 “두 대표가 3시간 가까이 상당량의 술을 마시며 제법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