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회 기간에 말씀집회 연 광주전남노회 < 노회 < 교단 < 기사본문



광주전남노회가 정기회 일정 중 마련한 저녁집회에서 이문장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광주전남노회가 정기회 일정 중 마련한 저녁집회에서 이문장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광주전남노회(노회장:임춘수 목사)는 지난해 정기회부터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춰 정기회 기간 저녁에 신앙집회를 마련한다. 회무처리도 중요하지만, 노회원들이 영적으로 충전을 받는 것 또한 그에 못지않은 과제라는 생각에서다.


4월 15일과 16일 광주산수교회에서 열린 올해 봄 정기회에도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주제가 내걸렸다. 이에 맞춰 낮에는 회무에 집중하고, 저녁시간에는 이문장 목사(새움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장 목사는 이틀 동안의 집회에서 복음서를 본문 삼아 ‘마음을 지키라’ ‘말씀을 먹으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노회원들에게 영적 도전을 일으켰다. 첫날 집회는 노회장 임춘수 목사 사회, 이영운 장로(봉선중앙교회) 기도, 이문장 목사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이틀째 오전에 사모세미나를 별도로 마련해, 이문장 목사가 ‘믿음으로 산다’는 제목의 강의로 사모들의 사명감을 일깨웠다.


노회 서기 이한석 목사는 “회무를 치르다보면 분위기가 경직되고 무거워질 수 있는데, 신앙집회를 통해 말씀의 은혜도 함께 경험하면서 노회의 정체성과 동역자 정신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ad Previous

인천 길거리서 허공에 흉기 ‘휙휙’, 20대 체포…응급입원|동아일보

Read Next

클럽 공연하며 ‘삼바 스타’ 된 부산 출신 브라질 대사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