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금곡교회, 태국과 파라과이에 선교사 파송 < 교단 < 기사본문





부산 새금곡교회(오성환 목사)가 3월 31일 한준희·최성진 선교사(태국)와 최신배·이주미 선교사(파라과이)를 파송했다. 선교사 파송예배에는 비롯 총회세계선교회(GMS) 박재신 이사장, 김정훈 증경이사장,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중부산노회장 오태식 목사 등이 참석해 파송 받는 선교사들과 새금곡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


새금곡교회는 1993년 설립 이후 줄곧 선교에 힘썼다. 2002년 필리핀에 첫 번째 선교사를 파송한 데 이어, 2004년에 말레이시아에, 2009년 캄보디아에, 2010년에 필리핀에 연이어 선교사를 파송했다. 새금곡교회 오성환 목사는 선교사 파송 외에 GMS 이사회 활동에도 힘썼다. 지역 및 전문위원회 활동에 이어 이사회 부회계, 회계로 섬겼고, 현재 부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두 명의 선교사가 사임해 이번에 두 가정 네 명의 선교사를 새롭게 파송한 것이다. 한준희·최성진 선교사는 2016년 GMS 파송으로 태국에서 사역을 시작했으며, 현재 ‘Legacy of Grace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에서 교목과 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최신배·이주미 선교사 역시 GMS 소속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사역을 시작했으며, 현재 파라과이에서 현지인교회 개척과 어린이 사역, 목회자 양육 사역 등을 감당하고 있다.


31일 파송예배는 오성환 목사가 인도했으며, 박재신 GMS 이사장이 ‘선교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파송식은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이 인도했으며, 서약, 파송안수기도, 파송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선교사들은 GMS 선교사들로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며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새금곡교회 성도들은 파송 선교사들이 선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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