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48곳, 수도관에 인증 안받은 ‘부식 억제장비’… 124억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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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상수도관 부식 억제 장비 관련 부패 신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낡은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상수도관 부식 억제 장비’ 가운데 2016년 9월 이후 설치된 502개가 모두 미인증 장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자치단체 48곳이 이런 미인증 장비를 설치하는 데 124억원을 낭비했고, 일부 지자체는 장비가 성능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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