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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4일 서울 용산 권영세 의원, 동작을 나경원 전 의원, 서대문갑 이용호 의원, 광진을 오신환 전 의원 등 서울·광주·제주 지역의 4월 총선 후보자 25명을 경선 없이 뽑았다. 25명은 다른 공천 신청자보다 경쟁력이 앞선다고 판단했거나, 단독 공천 신청자 중에 야당 후보와 총선에서 붙어도 해볼 만하다고 판단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용산·내각 출신이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연관된 인물들은 뽑지 않았다. ‘용심(龍心)’ ‘사천(私薦)’ 같은 공천 잡음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