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가톨릭 교회 단속 강화


니카라과가 사제 4명을 추가 체포하는 등 가톨릭 교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과 가톨릭 교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니카라과 경찰은 어제(30일) 새벽 4명의 사제를 추가로 구금하여 지난 3일 동안 총 12명을 구금했습니다.

2007년부터 중앙아메리카 국가를 통치하고 있는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가톨릭 교회와 정치적 반대자들에 대한 탄압을 시작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4명의 사제들과 니카라과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의 아들인 미겔 만티카 몬시뇰이 각가 자택에서 연행됐습니다.

니카라과 정부와 경찰은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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